[신년사] 박찬영 - 서울패션센터 본부장

새 희망으로 미래 꿈꾸자

2012-11-23     패션부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면서 저는 패션 선진국의 희망과 미래를 꿈꿔봅니다. 우리가 꿈꾸는 글로벌 패션리더 동대문, 강소 패션기업의 꿈을 이루려면 위기를 극복하고 차별화되고 특화된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고부가 미들(Middle)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매출을 활성화시키고 미래 지속성장이 가능한 인프라를 마련해야 하는 것이 지금 우리가 선택하고 집중해야 할 지상과제라고 생각합니다.

2010년을 맞이하면서 저는 다음의 두 가지가 이뤄지는 꿈을 가져 봅니다.

첫째, 글로벌 선진화의 시작은 연구·개발입니다. R&D는 단순히 디자인 개발만을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특히 브랜드와 디자인, 마케팅 등 글로벌 기업의 수준을 벤치마킹하고 접목해 우리 경쟁력으로 승화시켜야 합니다.

패션은 감성과 문화를 파는 고부가치 산업입니다. 또한 패션업은 사람사업입니다. 인재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 합니다. 이로 인해 창조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조직문화로 바꿔 나갑시다.

둘째, 인프라 구축입니다. 먼저 우리의 강점인 스피드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명확한 미래의 비전을 설정해야 합니다. 비전을 이루려는 제도와 전략을 수립해 시장의 기회를 선점하고, 항상 고객과 현장을 중요한 최우선 가치로 두고 판단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우리가 희망과 비전을 믿고 하나하나 실천하면 꿈은 반드시 현실이 될 것입니다. 새로운 희망으로 우리의 미래를 저희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서울패션센터와 함께 힘차게 열어 나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