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장용현 - (재)한국섬유기계연구소 이사장
최첨단 기계 개발 구심점 다짐
2012-11-23 패션부
대망의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섬유기계업계와 (재)한국섬유기계연구소의 발전을 위해 보내주신 협조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09년은 세계경기의 침체 등으로 섬유업계 역시 많은 고난과 역경을 겪어왔습니다. 중국을 비롯한 후발국들의 기술추격 및 저가제품 공략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많은 업체가 극심한 경영난에 봉착하는 등 어려운 한해였습니다.
섬유기계산업 또한 고유가, 환율상승, 고임금, 기능인력부족, 기술개발미흡 등 내, 외적인 문제들이 겹치면서 매우 어려운 한해였으나 업계 모두의 노력 결과로 하반기부터는 일부품목 이긴 하나 조금씩의 수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경인년에는 긴 불황의 터널을 뚫고 나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국섬유기계연구소는 2009년 신기술섬유기계개발센터를 준공하여 IT와 융합된 최첨단 섬유기계 개발의 구심점 역할을 감당할 것입니다. 한국섬유기계연구소에서도 이제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면서 섬유기계업계와 (재)한국섬유기계연구소는 함께 뜻을 모아 기술개발의 산실로서, 국제화창구로, 해외시장 개척의 첨병으로 그 소임을 다해 우리나라를 섬유기계수출의 강국으로 부상 시키겠습니다.
끝으로 새해에는 섬유 및 섬유기계 업계 관계자 여러분께서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고 재도약하는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