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우병룡 - 대구경북염색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섬유 강국 재도약 원년 기대
2012-11-23 패션부
급변하는 국제환경과 치열한 경쟁속에서 살아 남기위해 끊임없는 신기술개발과 연구개발 노력만이 섬유산업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이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시장의 빠른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예기치 않았던 세계금융위기를 딛고 세계소비시장이 조금씩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설득력있는 가격과 품질경쟁력을 갖춘 제품들이 소량 단납기 형태로 세계수요시장을 주도하는 방향으로 급변하고 있습니다.
우리 섬유인이 이 같은 빠른 변화에 어떻게 대비하고 준비하느냐에 따라 명암은 좌우될 것입니다. 국내섬유산업이 차별화와 고급화된 의류제품 및 신기술과 융합된 산업용섬유 개발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할 이유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섬유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내는 우리 염색가공업계도 의류제품은 물론 녹색기술을 기초한 신성장산업에 우수한 소재부품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올해가 최고, 최강의 섬유강국으로 재도약하는 원년이 되길 소망하며 모든 섬유인의 가정에 사랑과 건강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