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축하 메세지] 백무현 부울경산업용섬유협회장

하나된 목표를 향해 응집하자

2012-12-14     윤정아

2010년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는 전 섬유인들이 유쾌하게 웃는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이것은 우리들의 마음먹기에 따라 가능한 일입니다. 사람의 능력은 ‘정신무장’에 따라 한계가 없기 때문입니다.

한 예로, 일본의 전산회사 나가모리 시게노부사는 10년 장기불황속에서도 회사를 10배 성장시킨 성공신화가 있습니다. 이 회사의 경영방식은 다소 ‘전근대’적인 방법을 채택했습니다. 오직 적극적이고 도전적이며 가슴이 뜨거운 인재를 찾아 조직력과 정신력을 강화시켰습니다. 이와 같은 인재경영으로 허름한 시골 창고의 직원 4명에서 출발해 현재 계열사 140개에 직원 13만 명을 거느리며 매출 8조 원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섬유인들도 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 금융기업들이 파산했고 그로인한 위기경영으로 불안과 공포가 전 섬유패션업계를 일파만파 뒤덮더라도 강인한 ‘정신무장’으로 일어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역의 전 섬유패션인들이 응집해 구조를 통일해서 ‘열정’과 ‘끈기’로 하나 된 목표를 향해 일사불란하게 나아간다면 타 지자체를 거뜬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