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년 ‘도호’ 飛上

해외 진출·국내 안착 도모

2012-12-14     김영관

혜공(대표 김우종) 대표 브랜드 ‘도호(DOHO)’가 2010년 새해를 해외시장 진출과 국내시장에서의 ‘도호’ 문화 안착의 해로 정했다.

‘도호’는 1월 파리 후즈 넥스트 전시회에 참가 한다. 그동안 준비해온 해외시장진출 프로젝트를 가시화하기 위해서다. 하반기에도 파리컬렉션과 서울컬렉션에 잇따라 출품, 브랜드의 세계화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시장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펼쳐온 도호 문화를 뿌리내리기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3월 ‘도호 데이’를 정해 고객과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 연말에도 행사와 이벤트가 이어진다. 크리스마스 패키지와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 도호만의 브랜드 차별화에 나선다.

‘도호’ 김영석 전무는 “올해는 ‘도호’의 가치와 분명한 문화를 전달할 수 있는 특별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그동안 준비해온 것들을 하나씩 풀어나가 ‘도호’ 문화를 안착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호’는 지난해 활발한 스타 마케팅과 특유의 아방가르드 풍 로맨티즘을 가미한 스타일을 제안해 고객층을 넓혀나가는데 성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