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빈클라인진 ‘우퍼 백’ 출시

2011-12-20     김임순 기자

캘빈클라인진코리아가 글로벌과 로컬마켓을 아우르는 다양한 홍보전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미국 뉴욕에서 활동 중인 유명 아티스트 안쏘니 조이 콜리와 콜라보레이션을 펼치는 홀리데이 윈도우 장식이 시즌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캘빈클라인 언더웨어’는 프리미엄 라인인 ‘캘빈클라인 블랙’을 제안했다. 동시에 모던, 심플, 섹시 이미지 고유의 오리지널 감성을 담은 스타일리시한 백을 내놨다. 또한 캘빈클라인 컬렉션에서 맥시 롱 렝스의 이브닝 ‘라라드레스’를 한정 출시했다. ‘캘빈클라인진’의 차별화된 마케팅에 기대가 모아진다. /김임순 기자 sk@ayzau.com


‘라라 드레스(Lara Dress)’
컬렉션

캘빈클라인 컬렉션은 벨벳소재의 고급스러운 골드 미도우 컬러로 맥시롱 렝스의 원피스를 선보였다. 우아한 실루엣과 가는 끈으로 허리라인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란시스코 코스타가 뮤즈인 라라 스톤을 위해 디자인한 특별한 드레스로 한국에는 2벌만 판매된다.


캘빈클라인진 ‘우퍼 백’ 출시

캘빈클라인진에서 ‘우퍼백’ 과 여성용 ‘언 락(Un Locked)’을 내놨다. 모던, 심플& 섹시의 고유 오리지널 감성에 가을의 새로운 기운을 담은 캘빈클라인 진 액세서리는 모던하면서 도시적인 이미지를 연출한다. ‘우퍼 백’은 가죽소재로 캐주얼한 디자인이지만 보다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으로 추천된다. 가격은 15만8000원 블랙컬러 한 가지이다.
‘언 락(Un Locked)’은 베이직한 스타일에 벨트 버클 디테일로 포인트를 더했다. 캐주얼 및 세미 스타일에도 다양하게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그레이와 브라운, 와인 3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10~20 만 원대이다.


프리미엄라인 ‘캘빈클라인 블랙’ 선봬

캘빈클라인 언더웨어가 프리미엄 라인 ‘캘빈클라인 블랙(Calvin Klein Black)’을 선보였다.
고급스러운 레이스가 따뜻한 베이지 컬러에 피부가 살짝 비쳐지는 원단을 믹스해 섹시함을 배가시켰다.
제품별로 레이스 디자인과 트리밍 위치를 달리해 각각 포인트를 달리함으로 색다른 느낌을 주고, 섬세하고 부드러운 메쉬 마이크로 파이버 원단의 레이스는 피부와 밀착되어 최적의 착용감을 더한다.

푸쉬업 플런지 브라, 데미 브라, 레이서 백 브라 3가지 형태의 아시안 핏 브라로 이번에 선보이는 레이서 백 브라는 고급스러운 레이스 스타일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스타일이다. 상의에 매치할 수 있도록 비키니, 스트링 비키니 등 3가지로 제안,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전세계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윈도우
멀티미디어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

전 세계 ‘캘빈클라인진’과 ‘캘빈클라인언더웨어’ 매장들이 유니크한 홀리데이 윈도우를 장

식해 눈길을 모은다.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안쏘니 조이콜리(Anthony Goicolea)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완성된 홀리데이 윈도우는 서울에서 ‘캘빈클라인진’ 타비매장에서 제안됐다.
조이콜리는 쿠바 출신 미국인 아티스트로서 주로 뉴욕 브룩클린에서 활동하며 복합적이며, 대형 스케일, 사실주의적 초상화, 도발적 작품들로 전 세계 예술계와 패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캘빈의 홀리데이 윈도우는 전통적인 19세기 초기 인형들, 스노우 볼, 전시물, 그림자 동물, 카메라 암상자, 영사기, 플립북 등이 아주 기본적인 빛과 그림자와 어우러져 움직이며 시각을 자극한다.
‘Middle Night’은 눈이 오는 겨울 풍경의 화이트 캔버스 텐트를 아티스트 조이콜리만의 시각으로 묘사했다. 360도 회전되는 카메라로 촬영되어 동작이 펼쳐지는 효과를 준다. 텐트 안에는 춤추며 노래하고 책을 읽고 스타킹을 들거나 저녁 파티를 펼치는 그림자 실루엣이 보인다. 미니어쳐 조경이 카메라에 따라 돌면서 실루엣으로 처리된 풍경들이 바뀌게 된다. 또한 카메라의 앵글에 따라 인형들이 작아지거나 커지게 된다. 카메라는 고정되어 있으나 눈 덮인 장면은 천천히, 그러나 마지막보다는 빠르게 로테이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