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국 섬유전시회’ 참가업체 모집

한·미 FTA 대비, 중요성 부각

2011-12-23     정기창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이달 말일까지 내년 1월26일~27일 개최되는 ‘뉴욕 한국 섬유전시회’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50개社.


한·미 FTA 발효시 對美 수출 확대를 위한 사전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목적으로 우수 업체를 선별해 참여할 방침이다. 섬산련은 최근 ‘뉴욕 텍스월드(Texworld)’ 전시회가 중국 기업들 참여 증가로 한국산 제품 평가절하와 미국 바이어들 단가 인하 압력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전시회 참가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섬산련은 코트라(KOTRA)와 함께 한국산 제품 이미지 제고와 뉴욕 현지 유명 바이어와의 맞춤형 상담을 지원키 위해 참가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현지 시장성 검사를 통해 엄격한 사전 선발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