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부품·소재기업 육성 성공적
GG테크, 승무기계 등
2011-12-24 정기창 기자
섬유기계부품·소재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 사업은 경북도가 지난해부터 4년간 16억9200만원을 출연해 한국섬유기계연구소(소장 전두환)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섬기연은 17일 중간평가를 통해 1년간 19개 기업을 지원해 매출액 36%, 수출액 23%, 신규고용인력 91%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매출액이 가장 높게 증가한 기업은 GG테크로 전년대비 181% 증가했다. 또 승무기계는 수출액이 317% 증가해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섬기연 전두환 소장은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업계 애로기술타개와 신기술접목에 사업을 주력해온 것이 주효했다”며 “2~3차년 사업도 탄력을 받은 만큼 좋은 성과가 나타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