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체루티1881

고품질 이탈리아 남성 토탈 캐주얼

2011-12-30     김송이

웨어펀인터내셔널(대표 권기찬)이 이탈리아 남성 캐주얼 ‘체루티1881’을 백화점 유통을 통해 런칭한다.
‘체루티1881’은 1967년 고품질 남성 토탈로 런칭됐으며, 여성복과 향수, 남성 스포츠라인 등 토탈 남성 글로벌 브랜드. 파리, 밀라노 등 87개 글로벌 단독매장과 1700여개 멀티스토어를 통해 전개 중이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재스퍼 보리에슨과 리처드 니콜을 기용해 섬세한 감수성의 트렌디 룩으로 전성기를 맞고 있다.
2011 S/S 테마는 ‘내추럴 소프트 스프링(Natural Soft Spring)’ ‘모던 블루(Modern Blue)’ ‘보태닉 워크(Botanic Walk)’ ‘파라솔(Parasol)’을 테마
로 전개되며 클래식과 어반, 스포티 스타일의 믹스매치를 제안한다. 또한 스포츠라인 ‘18CRR81’의 브랜드 믹스로 남성 캐주얼 트렌드에 발맞춰 전개된다. 테크니컬 소재와 패션성이 조합된 스포츠 라인은 ‘브룩스 브라더스’ ‘몽클레어’의 크리에이터 톰 브라운이 총괄 지휘하고 있다.
이탈리아 고유의 고급스러운 감성과 우월한 상품 퀄리티에 중점을 두고 가격은 국내 캐릭터 캐주얼 가격 수준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오랜 역사의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브랜드 가치와 경제적 실속 가치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매스티지를 확보하며, 수트와 캐주얼을 적절히 믹스해 어떤 연령의 고객이라도 거부감 없이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전개할 방침이다.
매장은 서울 주요 백화점에 전개할 예정이며, 2011 S/S 초반에는 2개 정도의 유통망을 계획하고 있다. 시즌 목표로는 약 10억 원, 연간 목표는 약 30억 원을 목표한다. /김송이 기자 songe@ayzau.com


[아동복]애플핑크
프리틴 진 ‘애플핑크’ 주목

에프앤케이(대표 김성운)가 여아 주니어 시장에 본격 출사표를 던졌다.
주니어 브랜드 ‘제이씨비’에 이어 여아 시장을 공략해 ‘애플핑크’를 런칭한다.
애프앤케이는 지난 상반기 전년대비 80% 신장률을 기록한 ‘제이씨비’의 여성 판매율이 남아에 비해 높은점을 바탕으로 여아 주니어 시장이 니치마켓이라고 판단했다.
아이들의 시선을 자극하는 제품들을 비롯해 민감한 여아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트

렌디한 상품을 다양하게 구성할 예정이다.
유러피안 데님의 세련된 느낌을 반영하고 아메리칸 캐주얼의 실용성을 믹스해 밝고 건강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11~13세를 메인 타겟으로 7~17세까지 아우르는 제품을 선보여 엄마보다 아이들 시각에 맞는 브랜드를 전개할 방침이다.
트렌디하고 톡톡튀는 컬러를 적용하고 프리틴(11~13세 여아)들의 TPO에 맞는 스포티·프리미엄 등 라인 세분화를 통한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애플핑크’는 편안한 핏과 세련된 워싱 데님을 중심으로 한 핑크라인과 캐주얼하면서도 활동성과 실용성을 강조한 스포티캐주얼 애플라인으로 구성된다. 또 브랜드 네임과 로고를 응용해 액세서리 라인도 강화시킬 방침이다.
고유 컨셉을 고수하는데 포커스를 맞춰 ‘애플핑크’의 효율적 유통채널 전략을 위해 상반기 30개 매장을 전개할 예정이며, 올해 백화점 1개점, 할인점 65개점, 기타 4개점 등 총 70개 유통망에서 125억 원을 목표하고 있다.
/김효진 기자 rlahj@ayzau.com


[잡화·잡화]밴드오브플레이어스
유럽 發 남성수입 잡화 편집샵 제안

지난 11월 중순 온라인을 통해 첫 선을 보인 남성수입 잡화 편집 브랜드 ‘밴드오브플레이어스’가 내년엔 오프라인 매장을 개설하는 등 대세를 향해 본격적인 전개에 나선다.
보끄레머천다이징(대표 박영배)가 전개하는 ‘밴드오브플레이어스’는 유럽의 영감을 받은 어반 헤리티지(urban heritage)를 컨셉으로 ‘클래식+유니크’라는 두 가지 매력을 담고 있다. 25~35세를 메인 타겟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디지털제너레이션 세대를 공략한다.
‘밴드오브플레이어스’의 가장 큰 특징은 전 세계 다양한 디자이너 브랜드의 감성적인 아이템을 바잉하며 수입 브랜드임에도 가격 저항이 크지 않다는 점이다. 편집샵이라면 고가의

해외 브랜드들이 입점 돼 있다는 인식이 강하지만 ‘밴드오브플레이어스’에는 12만 원 대부터 50만 원 대까지 폭넓은 가격대로 판매된다. 시즌 당 1~2아이템은 PB 상품으로 진행되며 입점 브랜드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런칭시 우선적으로 스웨덴, 덴마크, 홍콩에서 바잉한 ‘샌드쿠비스트(SANDQUVIST)’ ‘세븐티에잇퍼센트(78%)’ ‘슈더베어(shoe the bear)’ 등 3개 브랜드와 국내 소싱 디자이너 브랜드를 함께 구성한다.
남성들의 표현욕구와 쇼핑 니즈가 높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그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철저한 준비 끝에 선보이는 ‘밴드오브플레이어스’가 국내 남성 편집샵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홍영석 기자 ho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