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트레이닝복 브랜드化
‘옐로클락’ 온라인 판매
2012-01-04 장유미
‘이탈리아 장인이 한땀 한땀 정성스레 만들었다’는 현빈의 럭셔리 오리지널 트레이닝복이 드디어 브랜드로 출시된다.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는 이 트레이닝복은 ‘옐로클락(Yelocloc)’ 이라는 이탈리아 장인 브랜드로 런칭된다. 120만 원대의 고가로 순수 이탈리아 원단을 사용하며 구매고객 500명에 한정해 18K 금화로 된 100 유로화 동전크기의 오리지널 보증서를 제공한다. 또 브랜드 라벨 역시 18K 도금 처리해 럭셔리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옐로클락’ 오리지널 트레이닝복은 스팽글 블루, 호피, 플라워 등 드라마에서 현빈이 입었던 3가지 라인과 아직 공개되지 않은 금찡 라인, 주니어 라인 등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옐로클락’은 제품의 퀄리티와 유명세로 백화점과 대기업 온라인몰 등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당분간 ‘옐로클락’ 온라인 매장을 통해서만 판매할 예정이다.
어치브그룹디엔(대표 정승우)의 브랜드 사업부 주동희 팀장은 “‘옐로클락’ 압구정점 오픈을 계획 중이며 반응에 따라 향후 직영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미 디자인 등록과 저작권 등록까지 마친 ‘옐로클락’의 현빈 트레이닝복은 현재 유통되고 있는 ‘짝퉁’ 제품에 대한 손해배상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향후 디자인을 도용해 옷을 만들 경우 제재를 받게 된다.
/장유미 기자 yum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