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림간 개발 사업 확대·통합 추진

내년도 신규 213억 원 확정

2012-01-05     김영관


내년부터 섬유산업스트림 간 협력기술개발사업이 지경부 R&D사업체계 개편에 따라 글로벌 전문기술개발사업으로 확대, 통합해 추진된다. 또 사업비도 213억 원으로 신규 확정됨에 따라 계속사업비 118억 원을 합해 총 331억 원으로 책정됐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김기원 팀장은 16~17일 양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0 섬유산업스트림 간 협력기술개발 진도점검을 위한 워크샵’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내년부터 지정 과제보다 업계 자율의 자유과제형으로 유도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도 스트림간 개발사업은 11월20일을 전후해 수요조사 공고를 하고 내년 3월경 사업공고를 통해 11월6일까지 사업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새해 R&D사업체계 개편에 따라 내년부터는 글로벌화 전략에 부응하는 제품, 기술, 전략, 기대효과, 주요기능 등이 주요평가항목으로 채택될 전망이다. 또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과제를 수행할 기업자체 기술수준을 강조하는 한편 해외기관과의 매치 메이킹 서비스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수요조사 기한은 다음달 15일까지로 잠정 확정됐다. 한편 이날 산기평은 올해 스트림간 개발사업 27개 과제에 대해 주관, 참여기관, 업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도점검과 중간평가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