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니스트’ 제품력 입증
마운틴코리아 참가…브랜드인지도 제고
2012-01-05 강재진 기자
알피니스트(대표 이기정)가 ‘제1회 마운틴 코리아’에 참가해 새로운 기회를 열었다. 지난 10월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이번 아웃도어 전시회는 36개의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석했다.
알피니스트 측은 이번 전시회 참여로 아웃도어 산업의 발전과 브랜드 경쟁력 차별적 요소를 분석할 수 있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나열식 전시회에서 탈피, 전시회 참관객 스스로 전시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전시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전시기간 동안 산악문학상, 산악영화제 시사회, 산악사진적 등을 개최해 산악문화를 대중에게 알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알피니스트는 전문 아웃도어의 품질과 전시 인테리어를 구성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2010년 F/W의류와 캠핑, 등산용품을 선보여 참관객의 시선을 끌었다.
알피니스트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석을 통해 ‘알피니스트’의 제품력을 입증하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또 “더불어 내년에 예정된 독일 ISPO전시회에도 브랜드 컨셉과 포지셔닝을 향상해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