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매장 짝퉁’ 단속

의산협 ‘지적재산권 보호센터’

2012-01-05     정기창 기자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이인성) ‘지식재산권보호센터’가 5월~10월 기간 동안 서울시 및 소비자 단체 등과 합동으로 불법 위조상품 단속을 실시했다. 수도권 25개 구 등 주요 상권(시장)이 대상.


이를 통해 총 320건(695점 폐기처리)을 단속했고 중요 유통, 판매업자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입건 조치를 했다.


이번 활동 결과 수도권에 주로 유통되는 위조 상품 브랜드는 루이비통, 샤넬, 버버리 등 해외 유명 브랜드 피혁, 가방 제품이 많았고 의류 및 모자 등 생활잡화류와 공산품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적발됐다.


의산협은 주요 상권만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단속 방식을 보완, 기존 상권과 별도로 일반 아파트 상가 및 주택가 인근 판매점 등 관심이 소홀했던 취약지역에 대한 단속도 펼쳤다.
또 위조 상품에 대한 설문 조사와 전단지 배포로 판매자에 대한 의식 향상 및 범죄 심각성을 인식시키는 계기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