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 인테리어 사업 진출
고품격·친환경 ‘미올제’ 런칭
2012-01-06 정기창 기자
웅진케미칼(대표 박광업)이 인테리어 블라인드 사업에 진출했다. 웅진케미칼은 지난 4일 강남구 신사동에 매장을 오픈 하고 2013년까지 600억 원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선보이는 브랜드는 ‘미올제(MIOLZE)’로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美’와 내일을 뜻하는 순 우리말 ‘올제’의 합성어다.
고품격과 친환경, 신뢰를 컨셉트로 ‘더 아름다운 내일을 지향하는 고품격 인테리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미올제는 일본 ‘토소(TOSO)’社와 제품공급 계약을 체결, 국내 독점 판매하는 프리미엄 제품과 웅진케미칼이 독자 생산하는 기능성 제품 라인으로 구성됐다.
신사동 매장은 가정용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는 1층과 호텔, 병원, 사무실 등 상업용 제품을 소개하는 2층으로 꾸몄고 롤 스크린, 쉐이드, 버티칼 등 제품을 판매한다. 웅진케미칼은 “국내 블라인드 시장은 매년 10% 이상 성장되는 매력적 시장”이라며 “품질과 디자인은 물론 시공, A/S, 클리닝 부분에서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웅진케미칼은 사업 초기 블라인트와 커튼 제품 중심에서 토탈 인테리어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 2013년 매출 600억 원을 달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