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中‘모드상하이’ 기대

‘하이바오’ 기념 프로젝트 추진

2012-01-19     이영희 기자


내년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상하이 월드엑스포장에서 개최될 ‘모드 상하이2011(상하이국제패션박람회)’에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0월31일 공식 폐막한 ‘상하이 월드 엑스포 2010’의 성공에 이어 월드엑스포 전시장에서 첫 번째로 열리는 산업박람회이며 아시아 패션 마켓의 허브역할을 자처하고 있기 때문.


상하이 월드엑스포의 역사적 성공을 축하하고 이 곳에서 처음 열리는 산업박람회(트레이드 쇼)를 기념하기 위해 ‘모드 상하이’ 조직 위원회는 ‘스타일-업 하이바오(STYLE-UP HAIBAO)’라는 기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하이바오’는 상하이 월드엑스포 2010을 대표하는 마스코트로 엑스포 기간동안 전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직위원에서는 ‘모드 상하이 2011’에 참가하는 디자이너 및 브랜드 중 40명을 선정할 예정. 선정된 브랜드와 디자이너는 각자의 아이덴티티, 창의성과 능력을 십분 살린 하이바오 컬렉션을 제작할 예정이다. 완성된 하이바오 컬렉션은 ‘모드 상하이 2011’ 기간동안 특별 공간에 전시되며 바이어 및 언론에 적극 공개된다. 전시 후에는 상하이시에 공식 기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