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누아’ 10월 매출 런칭후 최고

전년비 60% 이상↑ 기염

2012-01-06     강재진 기자


스페인 감성의 스타일리시 아웃도어 ‘터누아’가 런칭 후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 7월 사상 최대 월매출 달성에 이어 10월에만 50억 원을 기록해 매출 기염을 토한 것. ‘터누아’ 측은 10월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약 60%이상 신장했으며 브랜드 런칭 이후 최고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터누아’ 신정점은 당월 매출 3억 원을 기록했으며 부산 남포, 광명, 호림, 서변, 대구점 등 최근 오픈한 매장의 매출 신장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부산 남포점은 기존의 ‘밀레’ 매장이 빠지고 오픈 한 매장으로 10월 자갈치 축제와 더불어 펼친 오픈 행사 등이 주효했다.


매장들의 매출이 급신장한 주요 요인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애니카 슬림다운, 줄루 본딩 팬츠, 아스터 짚티 등 방한의류가 고객에게 시기적절하게 어필 되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의류구매 욕구가 시장상황에 부합 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본사의 공격적인 물량지원으로 매출에 탄력을 받았다는 평이다.


한편 이 회사 관계자는 “본격 아웃도어 등산철을 맞아 판매가 급신장하고 있으며 이 같은 추세로 가면 올해 안에 2억 원대 매출을 올리는 매장도 대거 탄생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