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뜨리네뜨’ 수익확대 박차

30% 신장·150억 목표…새 모델 장신영

2012-01-15     나지현 기자

서광(대표 김종명)의 ‘까뜨리네뜨’가 올해 전년대비 30% 신장한 150억 매출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34개 유통망서 112억 원으로 마감한 ‘까뜨리네뜨’는 신규점을 10여개 추가하고 비효율 매장 스위칭을 통해 유통 40여개를 확보할 방침이다. 현재 2월까지 서귀포, 이천, 공주점 오픈을 확정했다.


김대영 부장은 “지난해 흑자전환하며 내실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는 다지기를 통해 수익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까뜨리네뜨’는 겨울 상품 판매율이 65%를 넘어서면서 30여 모델이 리오더에 들어갔다. 특히 케이프스타일의 아우터와 분또 롱 자켓이 3차 리오더에 들어가는 빅 히트를 쳤다.


레이온, 폴리· 스판 소재의 밴딩 핏 기모 팬츠는 활동성과 핏감을 살린 ‘까뜨리네뜨’만의 특화 아이템으로 완판에 가까운 판매로 4차 리오더에 들어갔다. 전년보다 물량을 40% 늘린 반코트와 롱 니트 아이템도 꾸준한 호응을 얻으며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5일부터는 봄 간절기 상품을 출고해 매장의 신선도를 높였다.


한편, ‘까뜨리네뜨’는 2011 S/S부터 새 얼굴로 배우 장신영을 선정했다. 오는 1월21일 카달로그 촬영에 들어가며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로 한 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선보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