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나리치’ 박신양자켓 문의쇄도
‘싸인’ 협찬의상 20% 판매증진
2012-01-18 이영희 기자
제일모직(대표 황백) ‘니나리치’가 국내 최초 메디컬 수사 드라마 ‘싸인’의 주인공 박신양에게 의상을 협찬하면서 관련 상품에 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박신양은 극중 윤지훈이라는 인물로 냉철하고 신념이 뚜렷한 법의학자를 연기하고 있다. 극중에서 박신양의 의상은 핏을 살린 완벽한 수트룩. 클래식한 셔츠와 균형잡힌 무늬의 코트를 매치함으로써 모던하고 정돈된 스타일을 표현하고 있는 것. 특히 박신양이 극중에서 입고 나오는 타이와 자켓은 세련되고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 시청자 반응이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니나리치’에 따르면 관련 상품의 매장내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판매량 또한 약 20%가량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니나리치’의 정수강 디자인 실장은 “ ‘니나리치’만의 시그니처 룩이라고 할 수 잇는 톤 온 톤의 수트 매칭을 기본으로 다양한 타이로 느낌을 달리해 윤지훈이라는 캐릭터의 냉철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