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선수가 선호하는 옷’
인비스타, 라이크라 스포츠 유럽서 인기
2012-02-01 정기창 기자
인비스타는 2월6~9일 열리는 독일 뮌헨 ISPO 트레이드쇼에 참가, 라이크라 T400 소재로 만든 제품을 전시하고 최첨단 브랜드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인비스타 액티브웨어 및 아웃도어 어패럴의 사이먼(Simon Whitmarsh-Knight) 마케팅 이사는 “뉴질랜드의 캔터베리와 같은 최고 브랜드 파트너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라이크라 스포츠 소재의 머큐리 컴프레션 의류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캔터베리 크리스 스티븐슨(Chris Stephenson) 최고 경영자는 “2011년 럭비 월드컵에서 캔터베리 선수들은 라이크라 스포츠 소재로 만든 제품을 입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해 인비스타와 협력 덕분에 럭비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발생하는 거친 플레이에도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09년 하반기 출시돼 유럽시장에서 인기를 끈 라이크라 스포츠 소재 옷들은 소매점 또는 유명 브랜드 등 일반 매장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라이크라 T400은 폴리에스테르 계열의 이형복합물질 소재로 액티브, 아웃도어 의류에 맞는 기능성과 스타일을 제공한다. 인비스타는 “T400을 사용한 스포츠웨어는 자연스런 터치와 외관으로 주름이 거의 생기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