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칭)’ 전망 좋다
신세계, 2개사 분할 변경 상장
2012-02-18 이영희 기자
자본금 기준 분할 비율은 신세계가 26.1%, 이마트가 73.9%이다. 사업연관에 따라 신세계에는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신세계첼시, 광주 신세계, 신세계 의정부역사가 귀속계열사가 되며 이마트는 조선호텔, 신세계푸드, 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건설, 스타벅스코리아, 신세계L&B, 이마트중국현지법인 10개가 포함된다.
최근 증권가는 오는 6월 재상장 이후 ‘이마트’의 주가가 오를것으로 분석을 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이마트가 더 성장할 것이란 전망은 이마트가 2조2000억 원으로 추정되는 보유 삼성생명 주식을 분할 비율대로 가져가는데다 매출이나 이익 성장면에서 더 좋은 입지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한편, 관계자는 “이번 기업분할은 사업부문별 투자위험을 최소화해 신속하고 유연한 의사결정체제를 갖추며 독립경영, 책임경영체계를 통해 안정적 사업구조로 수익성 극대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