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포유’ 친환경 기업 강조

‘아이픽스’ 가공제품 출시

2012-02-25     강재진 기자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가 전개하는 ‘올포유’가 친환경 이미지 강화에 나선다. ‘올포유’는 이번 시즌부터 친환경 가공제 ‘아이픽스’로 가공 된 제품을 출시하고 제품 차별화를 추구한다. 니트 티셔츠 15만 장에 항균 기능을 추가해 소비자 구매력을 향상시키고 친환경, 친소비자 기업 이미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오는 3월 28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11 중국국제의류액세서리박람회(CHIC)’ 전시회에 참가, 중국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회사 상품기획실 천석우 이사는 “올 시즌부터 니트 물량 전체에 적용하며 3월 중국에서 열리는 ‘2011 CHIC’에 단독 부스로 참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섬유가공제 ‘아이픽스’는 아이픽스플러스사가 보광그룹에서 특허 개발한 은나노 항균 가공제의 상표명이다. 100회 물세탁 후에도 99.9% 항균력을 보유하며 면, 모 등 천연섬유를 비롯해 폴리에스터, 레이온, 나일론 등 화학섬유에도 가공이 가능하다.


한편 ‘아이픽스’는 ‘올포유’외에도 LG패션의 ‘타운젠트’ 신사복과 양말 브랜드 ‘싹스탑’ 등 업체에서도 관련기능성 제품에 적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