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100일간 꼭 하고 싶은 일’

2012-03-04     정기창 기자

이제 곧 여름이다. 해수욕장 가려면 적어도 식스팩이 대세. 그런데 돈이 없다면? 사회 봉사 계획만 갖고 항상 실행에 옮기지 못했는데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구체적인 이유와 확실한 실행계획만 세웠다면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
효성은 이달 20일까지 네티즌이 꼭 이루고 싶은 100일간 프로젝트를 돕는 ‘내 생에 봄날이 온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효성 기업블로그 ‘마이프렌드 효성(www.hyosungblog.com)’에 접속해 100일간 하고 싶은 프로젝트와 이유, 실행 계획을 적은 양식을 보내면 된다.
그러나 해외 여행계획 같은 너무 거창한 꿈은 무리다. 효성 관계자는 “100만 원 안팎에서 1등을 선정할 계획이며 필요한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며 “이달 23일 선정작품을 발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