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페니 2월 매출 2.7% 상승

여성·액세서리·아동복 강세

2012-03-08     정기창 기자
JC페니는 2월26일 현재 지난 4주간 비교점포매출이 6.4% 증가했다고 밝혔다. 거의 전 부문이 전년에 비해 나은 실적을 올렸고 특히 여성복 및 액세서리, 아동복 부문은 최고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북동부와 남서부 실적이 두드러진 가운데 2월 매출은 2.7% 상승했다. 회사에 따르면 2월 매출 실적 호전은 발렌타인 데이(Valentine’s Day) 특수에 힘입은바 크다. JC페니는 발렌타인 데이를 겨냥해 나이별, 가격별, 라이프스타일별 다양한 선물 상품들을 선보였고 이들 제품이 2월 실적을 이끌어 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신규 브랜드인 ‘모던 브라이드(Modern Bride)’ 컨셉의 패션 주얼리, 내의류, 파인 주얼리와 ‘리즈 클레이본(Liz Claiborne)’의 봄 컬렉션 부문 매출이 최상위권에 올랐다.


JC페니가 의욕적으로 전개하는 뷰티 부티크인 ‘세포라(Sephore)’는 여성 액세서리와 패션 상품을 연계해 지속적으로 대중적 인기를 끌었다. 온라인 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jcp.com’ 매출은 가정용품, 파인 주얼리, 아동복 등 매출 강세에 힘입어 한 달간 11.8%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