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데즈컴바인 키즈’ 베일 벗다
스타일리시 토들러 패밀리 룩
‘가오리 핏·배기라인’ 차별화
코데즈컴바인(대표 박상돈)의 ‘코데즈컴바인 키즈’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코데즈컴바인 키즈’는 스타일리시한 감각이 접목된 패밀리 룩으로 자녀와 함께 착용을 원하는 부모들을 공략, 지난 8일 경방타임스퀘어에 첫 선보였다.
오픈 매장에는 아늑한 감성과 ‘코데즈컴바인’의 서클 심볼에서 파생된 주사위를 비롯 빈티지하고 내추럴한 감성을 담은 부엉이 아이콘이 눈에 띄었다. 오픈기념으로 탤런트 오윤아와 아들 민, 모델 이유와 딸 야니가 방문해 시선을 모았다.
성인복의 라인익스텐션으로 선보이는 ‘키즈’는 민감한 감성의 베이직 아이템에 빈티지 컨셉을 강조한 스타일리시 룩을 표현했다. 모던하면서 트렌드를 수용한 어반 캐주얼 존과 아방가르드한 감성의 스타일리시 존으로 구성됐다. 5~9세를 메인 타겟으로 3~9세까지 수용하고, 4:6의 남여 비율로 전개될 예정이다.
황윤필 수석 디자이너<사진>는 “최근 아동복 토들러 라인이 전체적으로 지루하고 딱딱하다고 생각한다. 기존 아동스타일에서 탈피해 스키니와 배기라인 등 소프트한 감성을 바탕으로 포인트 컬러를 강조했다”며 “트렌드를 따라가기 보다는 기존 성인복 컨셉을 유지하되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제품들로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2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의 스타일리시한 감도를 추구하는 주부층을 공략했다”며 “가오리 핏 상의와 배기라인의 면·진 팬츠 등을 적용한 제품들은 까다로운 주부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아이템은 다양한 기모노 라인과 레오파드 패턴의 티셔츠, 야상/저지 점퍼, 배기팬츠 등을 주력으로 가격대는 상의 3~8만원 대, 하의 5~9만 원대, 점퍼 13만 원대의 중고가로 책정했다. 황 디자이너는 “남·여 구성을 따로했지만 실질적인 소비자들은 성별 구분없이 착용해도 된다. 대부분 아이템들은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데일리 웨어로 실내·외 공간을 동시에 만족시켜 줄 것이다”고 강조했다,
향후 유통망에 대해서는 “‘코데즈컴바인’ 멀티매장에서 샵인샵 형태로 입점되며, 경방타임스퀘어점을 시작으로 상반기 현대 신촌, 유플렉스, 일산웨스턴, 청주중앙, 광주세정, 동탄점 등 차례로 입점할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는 단독매장으로 전개해 보다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올 해 50억 원을 목표로 물량을 책정했지만 추후 반응을 지켜본 후 상향조정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데즈컴바인’은 향후 ‘키즈’만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