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드상하이&패션위크 성료

한국 30여 브랜드사 참가…전시·패션쇼

2012-03-18     이영희 기자
지난 16일 성대한 개막을 한 ‘2011모드상하이& 상하이 패션위크’가 전세계 14개국 400여 브랜드, 특히 한국에서는 30여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전시회와 패션쇼 등을 마치고 18일 성료했다.


모드 상하이는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미국, 일본, 홍콩, 한국, 대만, 중국 등이 참가해 여성복, 남성복, 캐주얼, 패션잡화의 전시품목별로 구분된 섹터에 따라 제품을 전시했으며 한국에서는 ‘육심원’ ‘피스비사라’ ‘양즈바이희득’ ‘엠주’‘닥퀸’ ‘수작’등 각 분야별 총 30여브랜드가 참가했다.

모드 상하이는 세계 각국의 ‘중고가’ 패션브랜드를 참여시켜 명실상부한 고부가상품의 비즈니스 장으로 승격하려는 노력을 보였으며 화려한 해외디자이너 초청공연으로 시작된 오프닝행사는 물론 ‘하이바오’컬렉션 전시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이바오’는 상하이 월드엑스포의 마스코트로 엑스포 이후에 처음 열린 산업박람회인 ‘상하이모드’를 기념하기 위해 참여한 디자이너 및 브랜드 중 일부를 선정, 총 39개의 하이바오컬렉션을 전시장 내 마련된 특별 전시공간에서 전시해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