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모르간’ 새 출발
GS샵, 잡화·란제리 등 독점 전개
2012-03-23 장유미
GS샵(대표 허태수)이 지난 22일 프랑스 패션 브랜드 ‘모르간(Morgan)’을 독점 런칭했다.
GS샵은 이날 ‘모르간 샬롯 소가죽 핸드백’과 ‘모르간 양가죽 슈즈’를 먼저 선보였으며 이달 중 란제리도 추가 런칭할 계획이다.
특히 프랑스 본사와 공동 기획을 통해 모르간의 디자인과 트렌드를 유지하면서도 기존 홈쇼핑 프리미엄 브랜드 수준으로 가격을 책정한다는 전략이다.
백정희 토탈패션팀장은 “홈쇼핑은 대량 판매가 가능하고 별도의 매장 유지비나 광고비가 들지 않아 세계적 브랜드의 상품도 합리적 가격에 선보일 수 있다”면서 “국내 소비자들이 안방에서 세계 최신 유행 상품을 접할 수 있게 글로벌 브랜드를 유치하는데 더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