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단모피, 홈쇼핑 시장 진출

롯데홈쇼핑과 조인…PB 8월 런칭

2012-03-23     장유미
우단모피(대표 윤수복)가 오는 8월 롯데홈쇼핑과 손잡고 새로운 PB상품을 통해 홈쇼핑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밍크와 패브릭을 덧댄 10여 개가 넘는 스타일을 선보일 계획으로 하프, 롱, 밍크 베스트 등으로 구성해 런칭한다. 이와 함께 우단모피는 올해부터 세이블을 이용한 제품을 소량 선보일 계획이며 지난 시즌 핸드백에 대한 반응이 좋아 올 시즌부터 소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우단모피 김민경 디자인실장은 “이미 진도가 ‘클레베’로 풀밍크에 진출해 있지만 밍크와 패브릭을 가미해 좀 더 트렌디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롯데홈쇼핑 패션의류팀 하경수 CMD는 “점차 커지고 있는 시장 파이를 키우고 오프라인 못지않은 퀄리티와 저렴한 가격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자 이번 일을 기획하게 됐다”며 “우단모피는 풀스킨 모피 제작 전문업체로 이미 제품의 우수성이 입증돼 함께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번 런칭을 계기로 지난 시즌보다 3배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