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 해충 방지 기능 대거 적용

2012-04-05     강재진 기자

‘컬럼비아’가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을 맞아 해충 방지 ‘인섹트블로커(Insect Blocker)’를 비롯한 제품을 출시한다.
인섹트블로커는 국화류 꽃에서 추출한 천연 방충 성분을 의류 소재에 합성한 것으로 모기, 파리, 진드기, 개미 등 각종 해충의 움직임을 둔하게 만들고 옷 근처에 오지 못하게 막아주는 기능을 한다.
‘컬럼비아’는 셔츠, 바지, 모자 등의 제품에 다양하게 적용해 성인 및 아동용으로 선보인다.
‘컬럼비아’ 측은 다양한 환경에서 70회 이상 세탁해 본 테스트 결과 인섹트블로커 효과가 그대로 남아 있어 반영구적이라 할 수 있고 6개월간 자연 상태의 햇빛과 비가 내리는 환경에 노출시켜도 본연의 무색, 무취 상태가 변질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컬럼비아’의 마케팅팀 남수연 차장은 “벚꽃 축제, 음악 축제 등 야외 나들이를 계획하는 이들에게 더 없이 좋다”며 “‘컬럼비아’의 독자적인 연구팀을 통한 자체 개발 기술로 현재 특허 출원 중인 혁신적인 신기술”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