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 100억 들여 ERP 구축

4단계 거쳐 내년 5월 완성

2012-04-13     정기창 기자

웅진케미칼(대표 박찬구)이 100억 원 규모의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재무와 구매, 생산과 물류 등 각 부문별로 분산된 정보 및 시스템을 통합하는 업무 혁신 프로세스. IT 고도화에 따른 시장 환경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아래 계획됐다.

내년 5월까지 약 1년2개월간 분석 및 설계, 시스템 개발을 거쳐 최종 테스트와 시스템 안정화의 4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찬구 대표는 “글로벌 화학소재 기업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효율적인 IT 인프라 시스템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며 “향후 웅진케미칼의 경쟁력 강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