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포유’ 中 시장 확대 ‘전시회 참가 성공’
차별화된 상품·브랜드력 맞물려 ‘호평’
2012-04-15 김임순 기자
‘올포유’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프리뷰인차이나에 8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성공적인 중국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 3월28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는 골프캐주얼, 아웃도어 및 액세서리 라인 위주로 전시해, 해외 방문자들로부터 호평 받았다. 4일간 약 150개 업체들이 가맹 상담을 진행했으며, 총 대리상이나 대리상을 희망한 경우도 상당수에 달했다.
‘올포유’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오렌지, 핑크, 옐로우, 그린, 바이올렛 등 컬러풀한 상품으로 중국 참관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올포유’의 차별화된 상품이미지를 제안함으로써 중국 진출의 자신감을 확보한 계기가 됐다. 전시회 개최 이후 2차 상담을 실시해 올 연말까지 약 20여개의 현지 매장을 개설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골프 캐주얼 라인과 아웃도어 라인을 지역특성에 맞춰 비율을 조절함으로써 합리적인 운영을 도모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프리뷰인차이나를 빛낸 ‘올포유’의 차별화 포인트는 컬러풀한 상품이미지에 하이 퀄리티의 제품을 전개했던 것이 주요인으로 손꼽혔다. 아이픽스(ipics) 가공제품을 중심으로 내놓은 다양한 제품은 타 부스 브랜드들과 확연한 차이를 보임으로 성공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2011 S/S 상품에 ‘올포유’는 내의류를 중심으로 약 15만 피스의 티셔츠에 새로운 항균 가공제인 IPICS를 처리했다. 지구온난화와 자연환경의 파괴에 따른 각종 병원균으로부터 소비자의 건강과 쾌적한 의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중국 상담자들이 다른 골프 웨어나 스포츠 웨어들과 차별화된 기능성으로 IPICS항균 가공 제품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고 일부 중국 패션업체들은 IPICS를 자사제품에 적용하기 위한 심도있는 추가 상담을 요청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국에서 오가닉 면을 가장 많이 생산하고 취급하는 모 업체는 오가닉 제품에 항균가공을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그들은 오가닉의 순수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항균기능까지 추가된다면 상당한 시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픽스 플러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 항균제인 IPICS에 대해 관심을 보인 업체들을 선별, 관련 자료를 제공하는 등 시장 확대를 도모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