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렌징-네이처 제주 페스티벌 개최
2012-04-15 김임순 기자
‘국내·외 섬유업체간 친목·결속’ 기대
6월2일부터 4일까지
세계 최고의 셀룰로즈 섬유 생산 업체인 오스트리아 렌징사와 한국의 네이처인터내셔널(대표 최윤성)이 제주도에서 섬유업계 축제의 한 마당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6월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열리는 ‘2011 렌징-네이처 제주 페스티발’ 이 제주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렌징사 최고 경영진과 실무진, 주요 테크니션들이 참석하며, 국내참가 업체로서는 주요 면방사의 CEO를 포함한 경영진·실무 책임자, 주요 원단 개발업체의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명실상부한 섬유업계 가장 큰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뛰어난 가공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렌징 제품을 전 세계 시장에 소개해 온 국내 주요관계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렌징 텍스타일의 기본전략과 판매, 마케팅에 대한 방향, 파트너십, 새로운 기술개발 결과 등을 주제로 세미나, 국내외 전문사들이 렌징 소재를 접목시켜 개발한 섬유와 의류 샘플들이 전시된다.
행사 마지막 날 저녁에는 참가자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의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2박 3일간의 기간 동안 대자연의 제주에서 함께 호흡하며 업계 주요 인사들의 친목과 결속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와관련 네이처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이번 ‘2011 렌징-네이처 제주 페스티발’은 섬유업계에 불어 닥친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비즈니스를 발전시키며 렌징 제품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을 보여준 고객사들과 함께 하는 좋은 기회로 더 알찬 정보를 교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아가 렌징사 내에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네이처인터내셔널은 렌징사와 공동으로 모달, 텐셀 제품을 포함한 렌징 제품의 적용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