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Fa CEO 조찬포럼 성황
섬유패션 기업경영인 150명 참가
2012-04-19 이영희 기자
‘한국역사 재조명을 통한 국가브랜드 창출’이라는 주제로 섬유패션업계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한국패션협회가 공동 개최한 ‘Tex+Fa CEO 조찬포럼’이 성료됐다. 섬유패션업계 기업경영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개최된 조찬포럼에는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허성도 교수가 연사로 참여했다.
허성도 교수는 한국 역사를 사회전반의 다양한 분야와 각도에서 돌아보고 우리 문화와 역사의 우수성에 대해 강조했으며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국가브랜드를 창출해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이날 시작에 앞서 원대연 한국패션협회 회장은 “글로벌 브랜드를 창출하기에 앞서 우리의 것을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항상 창의적인 시각을 가지고 미래를 예측해야 하는 패션섬유 기업경영인들에게 역사를 뒤돌아 보는 것은 중요한 실마리를 제시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업의 발전과 역사의식이 무관하지 않음을 시사했다. 한편, ‘Tex+Fa CEO 조찬포럼’은 패션섬유관련 기업들의 경영자를 위한 행사로 매월 사회문화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다음 포럼은 내달 19일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