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후가공 기술력 ‘中 패션시장’ 노린다
모달·텐셀·린넨라이크 패션소재 집중
2012-04-19 김임순 기자
벽진BIO텍(대표 추광엽·사진)은 섬유후가공 전문업체로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다양한 가공력을 가진 벽진바이오텍은 자사의 뛰어난 후가공 기술력을 중국 패션의 발신지인 상해시장을 중심으로 인지도 제고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위해 다양한 중국 전시회에 참가를 늘리는 가운데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한다는 것이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중국 상하이 텍스타일 & 어패럴 트레드 페어에 출전해 관심을 부각시켰다. 전시회에서 벽진바이오텍은 섬유후가공 기술로 호평을 받았다. 섬유산업 중에서도 가장 기술집약적이며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로 중국 현지에서의 반응 또한 뜨거웠기 때문이다. 벽진BIO텍은 그동안의 꾸준한 기술개발과 설비투자를 통한, 섬유 후가공 전문업체로서 역량과 경쟁력을 확보했기 때문에 세계적인 가공기업으로의 인지도 제고 노력은 당연한 과정이다. 벽진바이오텍이 전시한 패션소재는 다시 한 번 부각됐다. 까다로운 모달과 텐셀 그리고 모달과 폴리슬러브얀의 린넨라이크 패션소재의 후가공 기술은 중국 현지 패션업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는데 수출 오더 상담에도 실질적인 능력을 발휘했다. 더욱이 현지에서 관심을 모은 국가 인증서들은 중국시장에서 더욱 인기와 신뢰를 쌓기에 충분했다. ISO, 벤처, 이노비즈기업, 에코라벨, 수출유망중소기업 인증 및 연구개발투자 확대 등 인프라 구축으로 섬유산업의 선진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증거였다. 이는 최고의 신설비와 첨단 섬유 후가공과 바이오융합기술로 얻은 세계 최고의 후가공 명품회사로 명성을 제고한 때문이다. 벽진BIO텍은 기술개발사업인 생산환경혁신기술개발사업, 산학연협동연구사업, 클러스터 특성화사업, 생산설비 정보화사업, 섬유산업스트림간 협력기술개발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한 R&D사업과 인재육성은 최고의 제품개발에 기여한다. 벽진BIO텍은 변화에 앞서가는 기업으로 혁신인재양성과 신기술개발로 환경친화적인 후가공 섬유산업을 리드할 것이다. 21세기를 선도하는 초일류기업을 향한 벽진BIO텍의 끝없는 도전은 해외에도 어김없이 발휘됐다. 스트림의 제품을 KTC의 주관 하에 수행하고 있는 해외마케팅 사업 참가를 통해 또 다른 벽진의 미래를 개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