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트’ 부산서 돌풍 예고
광복동 진출 대형 직영점 개설
2012-04-22 강재진 기자
마무트코리아(대표 이석호)의 스위스 아웃도어 브랜드 ‘마무트’가 부산 광복동 상권에 진출했다. 지난 23일 국제시장 초입에 231㎡(약 70평)규모의 1,2층 직영점을 오픈해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컨셉 알리기에 본격 돌입했다.
‘마무트’ 광복점은 블랙과 화이트를 기본으로 레드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해 ‘마무트’ 만의 브랜드 감성을 적극 전달할 수 있는 인테리어를 구성했다. 의류를 비롯한 각종 등산 장비 등 토탈 아웃도어 제품을 디스플레이해 다양한 산악용품 원스탑 구매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
이 회사 김용엽 상무는 “산이 많은 부산 지역에서 다양한 장비를 갖춘 ‘마무트’ 브랜드가 부산 시민은 물론 인근 국제시장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을 기대한다. 각종 장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바로 입고 할 수 있도록 판매 시스템을 체계화 해 광복동 상권의 지표가 될 토탈 아웃도어 매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 광복동은 롯데백화점 오픈 및 거가대교 개통으로 외부 인구 유입이 활성화 돼 지역상권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또 부산시와 중구는 관광 인프라 강화를 위해 예산 투입이 예정돼 있는 등 향후 외부 관광객 유입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