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텍-이지톤’ 반응 뜨겁다
리복, 재구매율 높아
2012-04-22 장유미
아디다스그룹코리아(대표 지온 암스트롱) ‘리복’의 ‘직텍’과 ‘이지톤’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직텍’은 독특한 아웃솔로 에너지를 추진력으로 전환시키고 다리 근육의 피로도 줄여줘 지난해 큰 인기를 얻은 상품이다. 지난달 중순부터 라인업을 강화해 S/S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직텍’은 특히 트레이닝화 ‘ZIG RETURN’에 대한 여성층의 반응이 좋다. 이 라인 중 ‘J22613’ 제품은 출시 후 한 달도 채 안돼 롯데 본점에서 완판을 기록했다. ‘이지톤’도 4월부터 한 달간 실시 중인 캠페인에 힘입어 선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업계 최초로 토닝 의류인 ‘이지톤’ 라인을 선보여 매출 상승에 한 몫하고 있다. ‘리복’의 한 관계자는 “‘나이키 프로’, ‘아디다스 테크핏’ 등을 입던 고객들이 이번에 출시된 ‘이지톤’ 의류를 입고 구매 전향을 많이 하고 있다”면서 “토닝밴드가 몸을 타이트하게 잡아주고 잘 늘어나지 않아 군살을 잡아주는 효과가 커 한 번 구입한 고객들의 재구매율도 높다”고 전했다. ‘리복’의 서울 시내 주요매장 매출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평균 2000만 원 안팎을 유지했으며 ‘이지톤 캠페인’의 영향을 받아 이달 매출이 큰 폭 신장할 것으로 관계자는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