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간부들 취업의상 제안
‘지오지아’ 면접복장 체험관 화제
2012-04-22 이영희 기자
“전역 간부들, 면접의상도 잘 입어야 취업한다.”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의 ‘지오지아’가 최근 ‘2011 전역(예정)간부 취업박람회’에서 면접복장 체험관을 진행해 화제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국방취업지원센터와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가 주관하며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진행한 이번 행사는 채용수요가 있는 100여 개 회사가 참여해 전역간부들에게 실질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했다. ‘지오지아’는 취업을 준비하는 전역장병들을 대상으로 면접볼 때 적합한 의상에 대해 1대1 스타일링 상담과 직접 입어보게 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대기업이나 금융계통을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에게는 깔끔하면서 책임감과 안정감을 보여주는 네이비, 블랙수트에 깨끗한 화이트셔츠를 매치하고 너무 화려하지 않은 블루계열의 타이를 추천했다. 또한 전자와 IT, 건축쪽은 안정적 분위기보다는 개성과 신뢰감, 활동성을 강조한 네이비나 차콜 그레이톤 수트와 블루셔츠, 컬러감 있는 타이를 매치해 줬다. 타이나 시계 등 액세서리를 통해 스타일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팁도 전달하는가 하면 얼굴색, 취향에 맞는 1대1 스타일 상담으로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