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셀 기능성 속옷

렌징社, 마라토너 ‘각광’

2012-04-27     강재진 기자
렌징社의 ‘텐셀R’ 기능성 속옷이 캐나다 유콘 극지 울트라 마라톤 대회우승에 기여해 화제다. 최근 열린 ‘2011 유콘 극지 울트라 레이스’ 100마일 경주에서 총 17시간 27분의 신기록을 수립한 후버트 간티올러(Hubert Gantioler)이 ‘텐셀R’ 기능성 속옷을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버트 간티올러는 마라톤 경주 후 “텐셀속옷은 외부 온도 변화에 균형을 잘 맞춰줬다. 필요에 따라 때로는 시원하고 때로는 따뜻하게 느껴졌다. 며칠 간 지속된 경기에 땀을 많이 흘려도 냄새가 나거나 소재가 뻣뻣해지지 않았으며 신속하게 건조돼 경기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렌징은 최근 LA 텍스타일 쇼에 22개 업체로 구성된 렌징 이노베이션 공동관을 통해 바이어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미국의 텍스타일 업계 전문가와 토론의 장을 제공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