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머 티셔츠 판촉 불붙었다
아동복, ‘기능성·컬러감’…매기잡기 총력
2012-04-27 김효진
‘블루독·게스키즈·캔키즈·아놀드파마주니어’ 등 아동복 브랜드들이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강조한 티셔츠를 전략적으로 선보이며, 본격적인 시즌 매기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블루독<사진>’은 캠핑을 모티브로 한 그래픽티셔츠, 편안한 카고바지 등을 출시했다.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행복한 그린데이를 주제로 삼았다. 가벼운 소재의 바람막이 점퍼와 파스텔 톤 셔츠를 주력으로 스카프와 같은 액세서리를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 티셔츠의 밋밋함을 살렸다.
‘게스키즈’는 파스텔 톤을 강조했다. 화사한 티셔츠와 함께 그라데이션 데님 등 다양한 워싱 기법의 세련된 데님팬츠도 선보인다. 큐빅 장식과 플라워 프린트 된 로고 티셔츠는 허리에 묶는 데님 미니셔츠를 레이어링하거나 후드 집업 윈드브레이크 점퍼를 매치해 활동적이면서 발랄하게 연출 할 수 있다. ‘캔키즈’에서는 매년 선보인 레인보우 라인을 확대했다. 츄잉 비타민을 테마로 하는 레인보우 라인은 톡톡튀는 시원한 컬러감이 상큼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티셔츠, 팬츠 등 기존보다 더욱 화려한 컬러매치로 여름에 강한 브랜드 이미지를 적극 어필할 방침이다. ‘아놀드파마 주니어’는 기능성에 포커스 맞췄다. 여름 주력 상품으로 통풍성이 뛰어난 에어로 쿨(Aero Cool)원사를 사용해 땀으로 인해 끈적이거나 옷이 달라붙는 불편함을 줄였으며, 경량소재로써 활동성이 많은 아이들에게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파스텔 옐로우·블루·핑크 컬러의 라운드, 피케 셔츠로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