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케이케미칼 코스닥 상장

2012-04-29     정기창 기자
티케이케미칼(대표 소홍석)이 지난달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티케이케미칼은 71만 톤의 국내 폴리에스테르 시장에서 연간 15만 톤을 생산,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효성과 스판덱스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화섬 기업. 지난해에는 8820억 원 매출에 460억 원 순이익을 기록했다. 08년 이후 11.4%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8.1%의 우량기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모인 자금은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설비 투자와 기술 개발이 완료된 고강력 PE사, 바이오 칩,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신규 사업에 쓰일 것으로 알려졌다. 티케이케미칼은 상장 당일 상한가까지 오르며 시가 총액 5000억 원을 기록, 화려하게 귀환했다. 그러나 4월28일 현재 종가는 5150원으로 시가 총액은 4600억 원대를 기록, 35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