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스·헤지스·울시’ 골프웨어 차별화
‘자외선·황사’ 차단 스마트 상품 집중
2012-05-11 강재진 기자
골프업계가 더운 바람과 방사능-황사 바람에 대비한 제품에 주력하고 있다.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맞아 더위와 황사능(황사와 방사능의 합성어)에 스마트하게 대처할 수 있는 골프웨어를 대거 선보였다. 냉감 소재의 피케셔츠, 비오는 날 스타일리시한 스타일의 기능성 비옷, 피부를 직접 보호해 주는 액세서리 등 다양한 아이템이 돋보인다.
더위와 자외선 차단 쿨링 티셔츠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헤지스’골프는 초여름 대비 냉감 소재 ‘매직 아이스 피케 셔츠’를 내놨다. 다양한 스타일의 피케셔츠로 스윙시는 물론 여름철 평상복으로 활용가능하다. ‘헤지스골프’ 홍준상 프로가 추천한 ‘매직 아이스 피케셔츠’는 UV차단과 더불어 미세먼지 차단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울시’는 컬러 배색감이 돋보이는 가로 스프라이트 패턴의 기능성 티셔츠를 2100장 출시했다. 흡한속건 및 항균 기능성 제품으로 세미정장 스타일과도 코디가 가능하다. ‘닥스골프’는 하이 퍼포머를 지향하는 리얼 골퍼를 위한 피케셔츠를 출시했다. 흡한속건의 기능성과 울트라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액티브한 스윙을 가능하게 해준다. 방사능비를 막기 위해 방수 레인코트도 출시되고 있다. ‘헤지스골프’는 엉덩이를 덮을 수 있는 길이감의 생활방수 레인코트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슬림한 라인의 실루엣으로 화이트 도트 무늬에 네이비 컬러가 돋보인다. 반짚업 형태로 바람막이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울시’는 고기능성 3레이어 초경량 방수소재를 사용한 레인자켓을 300장 기획했다. 안감 메시가 없어도 감김이 없어 쾌적한 컨디션 유지가 가능하다. 입체패턴 설계가 적용돼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 또한 황사바람 막아주는 액세서리도 주목받고 있다.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 황사에 노출되면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스윙 시 피부보호 기능이 겸비된 스타일리시한 액세서리가 다양하게 출시됐다. ‘헤지스골프’는 자외선과 황사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도록 코를 덮는 마스크와 목 보호를 위한 머플러 두 가지 기능을 갖춘 액세서리를 내놨다. ‘울시’는 천연초를 사용해 자연스러우면서도 빈티지한 느낌을 강조한 모자를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