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 한효주·양준혁 한자리에
친밀감 높여 고객과 소통
2012-05-13 강재진 기자
‘헤드’가 양준혁 야구선수, 한효주와 최근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여름화보를 촬영했다.
오후 스케줄 때문에 스튜디오에 먼저 도착한 양준혁 해설위원은 헤어와 메이크업 후 촬영 컨셉을 꼼꼼히 체크하고 의상도 한 벌 한 벌 체크하는 등 섬세함을 보였다. 패션 화보 촬영이 시작되고 야구공과 배트가 소품으로 등장하자 한결 자연스럽고 과감한 포즈를 취해 시선을 끌었다. 오전 스케줄을 마치고 촬영장에 도착한 한효주도 스포티브한 스포츠 웨어와 캐주얼의 믹스매치 룩을 소화해 경쾌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두 모델의 동반 촬영에서 한효주는 화이트 숏팬츠에 그라데이션 티셔츠를 코디해 심플한 마린룩을, 양준혁 선수는 핑크 티셔츠에 청바지로 경쾌한 스타일을 제안했다. 한편 한효주는 이날 평소 자신의 팬으로 알려진 양준혁을 위해 화장품과 쿠키, 꽃 등의 선물을 준비해 전달했고, 양준혁 역시 사인볼 등의 선물을 준비해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