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신원 패션 브랜드 입점

‘브랜드 플러스’관 실용성 충족

2012-05-17     장유미

옥션(대표 박주만)이 최근 오픈한 브랜드 전문관 ‘브랜드 플러스’에 패션 업체 신원(대표 박성철)이 입점했다.

‘브랜드 플러스’는 옥션이 기존 상품과 별도로 총 47만여 상품을 판매하는 브랜드 전문 카테고리로 ‘폴스미스·프라다·코치’ 등 해외 명품 브랜드를 비롯, ‘게스·씨·올리브데올리브·컨버스’ 등 국내외 유명 의류 및 잡화 브랜드의 총 1000여 개 상품이 입점했다. 이곳은 ‘가품 200% 보상제’, ‘무제한 무료 반품 서비스’, ‘브랜드관 전용 콜센터 운영’ 등 차별화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원은 이번 입점을 통해 ‘씨·베스띠벨리·비키·지이크·지이크 파렌하이트’ 등 20~30대 고객 대상의 브랜드 제품을 평균 75% 상설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먼저, 이번 입점을 기념해 의류, 가방, 구두 등 봄·여름 전 품목을 기존 오프라인 판매가 대비 최대 82% 할인해 판매하는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베스띠벨리 롤업 마 자켓’, ‘벨티드 포켓 슬림 원피스’는 82% 할인된 7만4900원에 구입할 수 있고, 원피스는 3~5만 원대, 블라우스는 1~3만 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소지섭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신원의 남성 정장 브랜드 ‘지이크·지이크 파렌하이트’ 등도 봄·여름 남성 정장을 최대 83%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셔츠와 가디건은 2만 원대, 남성 정장 세트는 7만9000원~12만 원대다. 옥션 패션 브랜드팀 권오열 팀장은 “평소 오프라인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신원의 남녀 브랜드 제품을 옥션 내 브랜드 전문관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신원 입점을 통해 패션 카테고리를 이용하는 고객의 컨텐츠 다양화와 실용성을 충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또 “향후 ‘브랜드 전문관’의 신뢰성을 강화하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