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냐무냐’ 항균가공 제품 적중
주부층, 아이들 ‘안전·건강’ 만족
2012-05-17 김효진
유·아동社 섬유제품이 중금속 등 기준치를 초과하며 어린이용 안전기준에 관심이 증폭되는 가운데, 향균가공 등 기능성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비스타일(대표 박칠구)에서 선보인 항균가공제품이 많은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무냐무냐’에서는 지난달부터 지속된 황사현상을 대비, 미세 먼지와 오염물질, 폐렴균 등 각종 세균에 대한 고민해소를 위한 항균제품을 선보였다. 코알라가 먹고사는 호주 자생 나무인 유칼리투스나무 추출액을 원료로 가공하고 항균, 항진드기, 항모기 효과를 지닌 가공으로 아이들의 연약한 피부 보호와 피부질환 해소에 도움을 준다.
SS 총 40여 제품에 적용했으며, 특히 유아복의 경우 브랜드 특유의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 디자인을 접목해 패션성과 기능성을 갖춰 매출 상승을 이끌어 가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추출액을 원료로 하는 가공법은 10년 가까이 ‘무냐무냐’에 적용해왔지만 올해 특히 유아동 섬유제품 안전에 비상이 걸리면서 많은 주부들 사이에서 반응이 좋다”며 “향균가공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가기 위해 다양한 가공법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땀 흡수에 강하고 여름철 잦은 세탁에도 늘어지지 않는 ‘첨이첨이’ 양말도 인기. 고급 순면과 탄력 좋은 고무사 밴드처리로 높은 품질력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로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