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대리점’ 윈윈 ‘신바람’

2012-05-20     강재진 기자

‘케이투’ 매달 우수점·포상금 지급
‘라코스테’ 1등 매장 인센티브제 활성화

브랜드들의 적극적인 대리점 지원 정책으로 가두점 분위기가 즐겁다. 최근 브랜드사들이 매장 인센티브제를 적극 진행하고 있어 해당 가두점들의 점주 및 매장 직원들이 콧노래를 부르고 있다. 무엇보다도 로드샵 운영 중에 있어서 어려운 문제 중 하나였던 매장직원관리가 체계적으로 진행돼 브랜드 안착에 도움을 주고 있어 주목된다. 또 아울렛, 대형 유통의 출점으로 가두상권 경기가 쉽지 않았으나 본사에서 추진하는 인텐시브제를 통해 매출 안정에 도움이 되고 있다. ‘케이투’는 대리점 인텐시브제도로 시즌 별이 아닌 매달 우수대리점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 매출 증가분에 따라 매장 직원에게 포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 매장과 본사와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자사 홈페이지 문의에 대해 빠른 답변달기 등 소통에 주력하고 있다. ‘라코스테’는 최근 본사 지원이 대폭 증가해 주요 상권별 매출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대구 동성로에서 ‘라코스테’ 매장을 운영 중인 점주는 “본사에서 다양한 지원이 많이 늘었다. 1등 매장에게는 100만 원, 2등은 50만 원 등 인센티브제도가 활성화 돼 무엇보다 매장 직원들이 열심히 하고 있어 상당히 고무적이다. 별도로 매출 신장 정도에 따라 피자가 배달되기도 하고 대리점주들간 화합을 위한 지원도 있어 브랜드 운영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