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골프 대회’ 개최 활발
‘울시·휠라·아디다스·플레이보이’ 골프
2012-05-27 강재진 기자
골프업계가 고정고객 및 차별화 된 VIP고객을 대상으로 골프 대회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또 런칭 주년을 기념한 다채로운 골프 대회도 진행되고 있다.
비엠글로벌(대표 유병만)의 ‘울시<사진>’는 30일 한국 런칭 20주년을 맞아 VIP 고객초청 골프대회를 연다.
‘MBC연예인골프단’을 포함, 약 164명(41개팀 4인1조로 구성)을 대상으로 안성베네스트 골프클럽(북, 서 코스)에서 열리며 대회는 티오프방식으로 18홀까지 진행한다. 홀인원은 벤츠 승용차, 롱기스트는 기가 드라이버, 니어리스트는 캘러웨어 퍼터 외 울시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 기념품으로는 ‘울시’보스턴 백이 제공되며 참가비는 5만 원이다.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의 ‘휠라골프’는 최근 남서울 컨트리클럽에서 글로벌 ‘휠라’런칭 100주년을 맞아 글로벌 라이센스 관계자 및 VIP고객 160여 명을 대상으로 골프대회를 진행했다. 테일러메이드(대표 심한보)의 ‘아디다스 골프’는 지난 16일 청우CC에서 고정고객 및 테일러메이드 카페 회원 등 35팀 120여 명을 대상으로 골프대회를 열었다. 참가고객에게는 ‘아디다스 골프’ 관련 제품이 증정됐다. 리노스포츠(대표 이경태·정준호)의 ‘플레이보이골프’도 4월 경상지역을 시작으로 VVIP 고객 대상 골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총 40여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골프대회는 이경태, 정준호 대표 및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엽, 탤런트 이경진, 임대호 등이 참석해 필드 위 스윙을 즐겼다. 업계 관계자는 “실제 필드에서 골프를 즐기는 리얼 골퍼를 현장에서 직접 만나게 됨으로써 브랜드 충성도를 강화하고 장기적인 고객확보를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또 침체된 골프웨어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브랜드사별로 적극적으로 기획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