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그룹, 승진 인사 단행

2012-06-01     패션부

홈플러스그룹(회장 이승한)이 지난 27일자로 설도원 전무와 안희만 전무의 부사장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홈플러스는 이들에 대해 그룹의 12조 원 매출 성과 등 지속적 성장과 기업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설도원 부사장<사진 좌>은 삼성물산 출신으로 지난 99년 홈플러스 출범 시부터 12년간 마케팅 PR 커뮤니케이션 담당 임원을 역임했다.

현재 대외언론 커뮤니케이션, CSR 활동, IR 등 고객 가치와 지역사회 기여 등을 통해 홈플러스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설 부사장은 현재 그룹 법무 업무와 2006년부터 회사 등기 이사로 등재돼 기업지배구조 업무도 담당하고 있다.

안희만 부사장<사진 우>은 ‘착한’ 마케팅, 상시 저가 정책 등을 통해 회사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고객에게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든 점을 인정받았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승진 인사는 ‘월드 베스트 밸류 리테일러(World Best Value Retailer)’라는 기업 비전 달성을 위해 경영 전략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단행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