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X’ 아웃도어 라이프 만족

2012-06-01     이영희 기자

고기능소재·인체공학설계·화사함 강조
2011 S/S 상품설명회·교육

신한코리아(대표 김한철)가 골프웨어 ‘JDX’의 상품설명회를 열어 기능소재와 기술력이 한차원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속속 선보였다.

최근 ‘JDX’는 150여 개 매장 점주와 관계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등포동 본사에서 2011 S/S 2차 상품설명회를 통해 여름의류와 용품들을 새롭게 제안했다. 올해 신한코리아가 가장 강조한 것은 ‘가벼움’이다. 아웃도어의 기능성 소재를 여름 골프에 적합한 경량점퍼와 셔츠, 바지까지 확대했다. 김대중 영업부 부장은 “소비자들이 초경량점퍼를 찾고 있다”며 “초경량 골프웨어는 여행이나 일상에서도 휴대가 편해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 ‘JDX’의 기술력도 한차원 강화돼 일본 기능성 수입사를 사용, 경량에 흡습속건 기능과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더한 제품이 출시됐다. 린넨혼방의 시원한 느낌을 주는 제품들도 대량 공급한다. 특히 골퍼들을 위한 플러스 라인은 인체 공학적 곡선 절개를 연구개발, 스윙 때 완벽한 피팅감을 주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플러스 라인의 주된 소재는 화산재가 주원료인 미네랄레. 미네랄레는 순수한 흰색실로 염색능력이 뛰어나 다양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능도 흡습속건은 물론 자외선 차단, 포도상구균 살균효과 등을 자랑한다. ‘JDX’는 향후 화산재 원사를 이용한 티셔츠를 다양하게 출시해 선보일 계획이다. ‘JDX’의 이준희 상품기획부부장은 “기존 숯 섬유는 검은색 위주여서 기능이 우수해도 아이템 사용에 제한이 있었다”며 “화산재 섬유는 밝고 다양한 캐주얼느낌의 티셔츠를 출시할 수 있다”고 장점을 강조했다. ‘JDX’는 밝고 가벼운 화사한 톤으로 컬러를 살려 제품은 물론 매장전체의 분위기를 살리고 있다. 이날 상품설명회에 이어 ‘JDX’ 직원과 점주들을 대상으로 매출상승에 관한 교육도 진행됐으며 비젼앤 미션의 송진용 대표는 매장관리 노하우, 고객관리, 매니저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통해 매출향상을 도모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호응을 얻었다. 김한철 대표는 “올해 ‘JDX’가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차별화된 3가지 라인으로 900억 원 목표달성에 전력하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만족을 적극 추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