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트’ 전문 업체 역량 강화

핵심매장 확보·볼륨정책 실현

2012-06-08     강재진 기자

마무트코리아(대표 이석호)의 스위스 명품 아웃도어 ‘마무트’가 인력 충원 및 사무실 리뉴얼을 단행하며 전문 아웃도어 업체로서의 면모를 강화하고 있다.

‘마무트’는 최근 영업, 고객지원, 물류 분야에 직원을 충원하고 사무실을 2개 층에서 3개 층으로 늘려 역량강화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브랜드 볼륨화 정책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주요 상권 내 핵심매장을 속속 오픈하고 있다. 지난 4월 부산 광복상권 진입에 이어 6월11일 아웃도어 대표 상권인 청계산점 매장 리뉴얼을 단행한다. 이날 오픈을 기념해 청계산 산행 및 클래식 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오는 8월에는 대구 수성구에 198㎡(구 60평)규모의 직영점 오픈도 앞두고 있다. ‘마무트’는 배낭을 비롯해 신발, 의류 등이 인기를 끌며 전년대비 30% 매출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신장세는 스위스 직수입 브랜드로 최고의 소재를 사용한 혁신적인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공급하고 있어 차별화된 제품을 원하는 국내 아웃도어 고객에게 적극 어필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회사 김용엽 상무는 “‘마무트’는 스위스에서 직수입한 명품 브랜드로 대략 30%의 세금이 부과 된다. 국내 라이센스 제품 대비 가격이 높을 수 밖에 없지만 단순히 가격적인 측면에서 비교할 수 없는 차별화된 ‘마무트’ 브랜드 가치를 보고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있다. 전년대비 신발, 배낭, 의류 등이 30%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