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마케팅 매출 1450억 원 기대

‘트라이’ 이재룡·유호정 화보 공개

2012-06-13     김효진

쌍방울트라이그룹(대표 최제성) ‘트라이’가 이재룡, 유호정 부부를 뉴 모델로 기용한 광고컷을 공개했다. 특히 관련업계 처음으로 스타부부모델과 계약을 체결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16년간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는 부부모습이 패밀리 이너웨어 ‘트라이’ 이미지와 잘 부합됐다”며 촬영 배경을 밝혔다. ‘트라이’는 이번 촬영을 시작으로 부부 혹은 부모와 자녀간의 사랑을 강조한 스토리로 여름을 겨냥한 ‘쿨맥스(COOL MAX)’ 소재를 시리즈로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 이덕화를 비롯해 섹시스타 이효리, 권상우에 이어 올해 이재룡, 유호정 부부를 세 번째 모델로 활용함으로써 어떤 모습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스타 마케팅 강화와 함께 유통망 확대에도 주력하는 ‘트라이’는 하반기까지 40~50개점 신규개설로 ‘오렌지샵’의 점포 수를 총 340개까지 늘리고, ‘앤스타일샵’은 30여개 점에서 50개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최제성 대표는 “올해는 스타 마케팅을 통한 제품 홍보를 주력할 계획으로 매출상승을 기대하고 있다”며 “‘오렌지샵’과 ‘앤스타일샵’의 유통망 확대를 통한 매출목표 1450억 원과 영업이익 120억 원 초과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