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경쟁 속 선전
슈팡
2012-06-13 장유미
소셜커머스 업계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소셜커머스 ‘슈팡’이 지속적인 상승곡선을 타고있어 눈길을 끈다.
하나로드림(대표 신중철) ‘슈팡’은 지난 13주간 랭키닷컴에서 소셜커머스 부문 7위를 차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선전하고 있다. 소셜커머스 주의보가 내려져 ‘티켓몬스터·쿠팡·위메프·그루폰’ 등 선두업체를 제외한 대다수 소셜커머스가 하락세인 반면, 슈팡은 5월 넷째주(24일)에 7위로 성큼 올라섰다.
한 관계자는 “우량 기업들과 인수합병 및 전략적 제휴를 통해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를 추가하고, 지역 확장 시너지 효과로 순위가 상승한 것 같다”고 전했다.
신중철 대표는 “작년 11월 말 ‘슈팡’을 오픈해 늦은 시장진입의 악조건과 큰 마케팅 비용 없이 업계 7위에 오른 것은 괄목할만한 성장”이라며 “이용 고객들의 입소문을 통해 순위 상승을 이뤄낸 것이기에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